김병욱 "경북대 등 지역거점 국립대 재정지원 사업비, 서울대 절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대를 비롯한 전국 대다수 지역거점국립대의 재정지원 사업비가 서울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지원의 서울대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지역거점국립대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서울대와 지역 국립대간의 재정지원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려면 정부가 지역거점국립대에 과감하고 파격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를 비롯한 전국 대다수 지역거점국립대의 재정지원 사업비가 서울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지원의 서울대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지역거점국립대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대학 재정지원 사업비 지원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가 지원받은 금액은 4556억원으로 전국 10개 국립대학 중 가장 큰 비중(22.8%)을 차지했다.
2위인 전남대가 2313억원(11.6%)으로 지방 국립대 중 유일하게 서울대 지원금의 절반을 조금 넘었다. 이어 부산대 2082억원(10.4%), 경북대 2066억원(10.3%), 충남대 1922억원(9.6%), 경상국립대 1776억원(8.9%), 전북대 1593억원(8%), 충북대 1551억원(7.8%), 강원대 1346억원(6.7%), 제주대 797억원(4%) 순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서울대와 지역 국립대간의 재정지원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려면 정부가 지역거점국립대에 과감하고 파격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신혼 2개월 남편 "클럽 갔지만 난 먼저 나왔다" 당당…시모는 "웃어넘겨라"
- 김병만 "부모님, 교사인 재혼녀와 결혼 반대…난 판단력 흐려" 발언 눈길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조여정 "눈앞에서 송승헌·박지현 베드신 민망했냐고? 집중했을 뿐"
- 김병만 "부모님, 교사인 재혼녀와 결혼 반대…난 판단력 흐려" 발언 눈길
- 에일리, 3세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평생 함께"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