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같은 자연 속 ‘보석’ 같은 아이의 순수함 [책의향기 온라인]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3. 6. 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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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염소를 찾고, 오리와 수영도 하는 등 반려견 '몽돌이'와 함께한 섬에서의 삶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자연과 함께하며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은 보는 이를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유아들은 다양한 가축과 곤충, 꽃과 나무 등 자연환경을 담은 유화 느낌을 감상할 수 있고, 학생들은 반려동물들과 지내는 생태적인 삶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성인들은 조밀한 그림의 구석구석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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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섬 보물들/최유희 그림·임상록 글/52쪽·1만6800원·도서출판 지냄
집 나간 염소를 찾고, 오리와 수영도 하는 등 반려견 ‘몽돌이’와 함께한 섬에서의 삶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수탉 ‘독수리’는 이름에 걸맞게 들개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용맹함을 보여준다. ‘독수리’에 쪼인 기억에 항상 사료를 흩뿌리고 도망가던 아이는 그 기개에 반한다. 자연과 함께하며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은 보는 이를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초크아트 작가인 아내와 글 작가인 남편, 동갑내기 부부가 처음으로 책을 만들었다. 본서의 모든 그림은 작가가 나무판에 그린 초크아트 작품을 옮긴 것으로 고유하고 따뜻한 정감을 간직하고 있다. 유아들은 다양한 가축과 곤충, 꽃과 나무 등 자연환경을 담은 유화 느낌을 감상할 수 있고, 학생들은 반려동물들과 지내는 생태적인 삶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성인들은 조밀한 그림의 구석구석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초크아트 작가인 아내와 글 작가인 남편, 동갑내기 부부가 처음으로 책을 만들었다. 본서의 모든 그림은 작가가 나무판에 그린 초크아트 작품을 옮긴 것으로 고유하고 따뜻한 정감을 간직하고 있다. 유아들은 다양한 가축과 곤충, 꽃과 나무 등 자연환경을 담은 유화 느낌을 감상할 수 있고, 학생들은 반려동물들과 지내는 생태적인 삶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성인들은 조밀한 그림의 구석구석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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