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선8기 1년 "미래 60년 재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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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은 코로나 위기와 고물가 등 3고 현상이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3조원 대 투자 유치, 그린벨트·차등전기요금제 개선 등을 통해 '울산의 미래 60년,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에쓰오일 샤힌계획(프로젝트) 9조원, 현대전기차 울산공장 신설 2조원, 고려아연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1조원 등 13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주력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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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지난 1년은 코로나 위기와 고물가 등 3고 현상이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3조원 대 투자 유치, 그린벨트·차등전기요금제 개선 등을 통해 ‘울산의 미래 60년,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26일 민선8기 1년 시정의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시는 먼저 민선7기에 늘어난 공무원 조직의 유사‧중복기능을 통폐합하고 직렬 파괴 인사를 통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재배치해 실용적인 행정조직으로 재편했고, 민선7기때 13개이던 산하 공공기관을 9개로 통폐합해 민선8기 4년간 12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올해 국비 2조3492억원, 보통교부세 9960억원 등 역대 최대인 3조3452억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고, 민선 7기 시절 3300억원에 달하던 지방채의 절반에 가까운 1511억원을 상환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에쓰오일 샤힌계획(프로젝트) 9조원, 현대전기차 울산공장 신설 2조원, 고려아연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1조원 등 13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주력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해외사절단으로 나서서 아람코, 애드낙 등 중동 투자‧협력 기반을 확보하기도 했다.
최근 35년만에 치러진 ‘울산공업축제’도 성공적으로 부활돼 거리 행진(퍼레이드), 불꽃축제 등에 7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기업도시 정체성을 부각시키며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지방정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국회 통과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 도입 근거 마련, 법‧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업체 이익 극대화 도모,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기반 조성 등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미래 울산의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는 이차전지·생명 등 신산업 육성, 수출 촉진, 규제 타파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꿀잼도시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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