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마약퇴치의 날 맞아 마약류폐해 예방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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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6일부터 30일까지를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으로 운영해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은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진행된다.
시는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마약 확산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과 캠페인,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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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민 캠페인과 함께 심포지엄 개최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26일부터 30일까지를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으로 운영해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은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진행된다. 최근 다양한 계층으로 확산 중인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알려 마약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시는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마약 확산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과 캠페인,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26일 오후 2시 부산역 일대에서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방식약청 등과 함께 마약류 폐해를 알리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마약에 누구든지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펜타닐 캔디, 대마 음료 등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을 찾는 퀴즈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뇌발달 측면에서 살펴본 청소년 마약 중독', '청소년 마약예방과 회복을 위한 가정과 지역공동체의 역할 제안' 등 청소년 마약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 마약 예방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이 공모전에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입선 2팀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마약류 폐해 알림 광고 등의 컨텐츠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예방 주간을 계기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라며, 마약 없는 안전하고 밝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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