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사생활' 폭로에 황의조 측,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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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측이 선수에 대한 루머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UJ스포츠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매니지먼트사는 무분별한 루머 확산을 두고도 강력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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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황의조 측이 선수에 대한 루머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UJ스포츠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인스타그램에는 황의조가 여러 여성을 만나면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게시됐다.
UJ스포츠는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생활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ㆍ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니지먼트사는 무분별한 루머 확산을 두고도 강력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황의조는 2022년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 후 올림피아코스 FC로 임대를 떠났다.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던 중 올해 초 FC 서울에 부름을 받고 6개월간 단기 계약을 맺었다. 서울에선 리그 18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해 팀의 리그 상위권 수성을 견인했다.
한편 오는 30일 서울과 계약이 만료되는 황의조는 노팅엄 복귀와 서울 잔류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 2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수원 삼성전 이후, 그는 "노팅엄과 계속해서 이야기 중"이라며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약 기간은 30일까지다. 정해진 바는 없다"라고 밝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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