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동대동 ‘샛별공원’ 힐링 공간으로 재조성

김낙희 기자 2023. 6. 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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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동대동 샛별공원이 자연과 운동, 문화를 모두 즐기는 주민 힐링 공간으로 재조성됐다고 26일 밝혔다.

샛별공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 지역에 있으나 즐길 거리가 없고 시설이 낡아 주민 이용률이 낮은 실정이었다.

김동일 시장은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샛별공원이 지역주민이 함께 모이고 잠시 쉬어갈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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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설·초록잔디마당·휴식공간·야간특화조명 등 설치
보령시 동대동 내 재조성된 샛별공원.(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동대동 샛별공원이 자연과 운동, 문화를 모두 즐기는 주민 힐링 공간으로 재조성됐다고 26일 밝혔다.

샛별공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 지역에 있으나 즐길 거리가 없고 시설이 낡아 주민 이용률이 낮은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공원 이용층을 고려한 주민 선호 시설을 도입하고 수목도 다시 심었다.

주민 선호 시설은 이용층을 청년으로 설정한 크로스핏 운동 시설, 주민 만남의 장소가 될 초록잔디마당, 대형파라솔 휴식공간, 버스킹 문화공연을 위한 야외무대가 설치됐다. 화이트핑크셀렉스, 홍가시, 초화류 등 특색있는 수목은 정원 형태로 조성됐다.

이밖에 쿨링포그를 적용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했고 야간특화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한 공원으로 분위기를 탈바꿈했다.

김동일 시장은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샛별공원이 지역주민이 함께 모이고 잠시 쉬어갈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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