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2억3000만원 투입' 보은군 과수냉해 보조금 추가 지원

장인수 기자 2023. 6. 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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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과수 냉해예방과 과원관리를 위한 예방시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농약대 등 복구비 이외에 군비 2억30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투입한다.

미세살수장치 등 이상저온 대비 시설의 보조금 지원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농업재해 대응 방안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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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시설 보조금 50%→60% 상향
박덕흠(왼쪽 두번째) 국회의원과 최재형(왼쪽 첫번째) 보은군수가 삼승면 냉해피해 농가를 찾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과수 냉해예방과 과원관리를 위한 예방시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농약대 등 복구비 이외에 군비 2억30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투입한다.

미세살수장치 등 이상저온 대비 시설의 보조금 지원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 지원한다. 생육 강화를 위한 농약, 비료 등 영농자재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냉해피해 농가에 농작물피해 복구지원금, 생계비,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이자감면,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보은에선 지난 3월말부터 4월까지 이상저온 현상으로 607농가(428.8㏊)에서 냉해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농업재해 대응 방안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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