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전자약·디지털치료기기 실용화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7월1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TP는 이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기초기술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계획 설계, IND 신청·승인, 탐색·허가 임상시험 진행 등 전 주기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의 전문화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7월1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김해시가 경남을 디지털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남TP가 주관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한국전기연구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전자약'은 부작용이 최소화된 물리 자극을 활용하여 신체의 생물학적 기능 또는 병리학적 과정에서 영향과 변화를 주어 난치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에 대해 약과 같은 치료 효과의 증강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를 말한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질병이나 장애를 예방, 관리 및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중재(evidence-based therapeutic intervention)를 제공하는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전자약과 디지털치료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의료기기로 주목받고 있고, 스타트업부터 대형 제약사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이 연구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디지털바이오 추진 전략 및 제4차 생명공학 육성 기본계획에 핵심기술과 신(新) 연구 분야로 지정되어 미래 의료·헬스케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기술은 '의료기기’에 해당돼 기술개발 소요 시간보다 상용화 하기까지의 임상 및 허가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경남TP는 이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기초기술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계획 설계, IND 신청·승인, 탐색·허가 임상시험 진행 등 전 주기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의 전문화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첨단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유망 성장 산업으로 앞으로 더욱더 주목받게 될 분야"라면서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첨단 디지털바이오 기업의 유치와 창업 등 산업육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남TP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기업들의 신속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지도&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제조연계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계획 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그 참여 기업을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TP,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병만 "삼혼에 딸있는 전처, 이메일로 만나…부모 반대 심했다" 재조명
- 이소라, 유튜브 채널 무통보 하차 당했나…"네? 이거 뭐죠?"
- "문제없잖아"…브라 당당하게 벗어 던진 女 스타들
- "남편 유전자 아까워"…이미 9남매인데 더 낳겠다는 부부
- 이성은 "만난지 한달 만 임신.…남편 불륜 4번 저질러"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경기도 법카' 이재명 재판행…"조직적으로 예산 유용"(2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