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킬링 미 굿’으로 솔로 데뷔 확정

솔로로 데뷔하는 트와이스 멤버 지효.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솔로 곡 ‘칼링 미 굿’(Killin‘ Me Good)을 발표하고 솔로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첫 미니 앨범 ‘존’(ZONE)을 발매하고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에서 두 번째로 솔로로 데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효의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지효는 얼굴 일부를 가린 모자이크 화면 속에서 다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지효의 솔로 곡명도 ‘킬링 미 굿’으로 확정됐다. 이미 트와이스의 월드 투어 공연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였던 지효는 이번 앨범에서 본격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매력도 발산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현재 전 세계 22개 도시 38회 규모의 다섯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국내외 팬을 직접 만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여성 그룹 최초로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기록을 세웠고 총 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펼쳤다.

오는 9월 23일 태국 방콕, 30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예정된 단독 콘서트 또한 매진을 확정했다. 필리핀 공연은 약 4만석에 달하는 필리핀 아레나 공연 티켓이 광속 매진을 기록하며 오는 10월 1일 공연이 확정 편성되기도 했다. 이 또한 매진되며 필리핀 현지 팬 8만명과 만나게 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