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의약품 규제실무 강화”…의약품안전원, 교육훈련

송종호 기자 2023. 6. 26.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약품안전원)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규제당국을 대상으로 약물감시 전문교육훈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은 APEC 약물감시 분야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APEC 국가 약물감시 규제조화와 규제당국자 실무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전문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국·내외 규제당국 대상 실시
약물감시 규제조화 등 이론·실무 병행
[서울=뉴시스] 26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국·내외 규제당국자들을 대상으로 약물감시 전문교육훈련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23.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26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약품안전원)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규제당국을 대상으로 약물감시 전문교육훈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의약품안전원은 APEC 약물감시 분야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APEC 국가 약물감시 규제조화와 규제당국자 실무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전문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내 규제 조화를 이루고 규제당국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요건은 의약품 분야에서 3년 이상, 약물감시 분야에서 최소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APEC 지역 규제당국자이다.

올해는 APEC 국가 내 약물감시 규제조화 및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의약품 규제 당국자의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부작용 보고 및 수집 ▲부작용 분석 및 평가 ▲위해성 커뮤니케이션 등 약물감시 전 주기 과정으로 이론 강의와 실무훈련으로 구성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제랄드 달판 박사, 유럽 의약품청(EMA)의 프리야 바리 등 의약품 관련 주요 국제기관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동향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정완 원장은 “이번 전문교육훈련을 통해 APEC 국가 규제당국자의 약물감시 현장을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