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한 달 25만 보’ 임직원 걷기 프로젝트 만족도 높아

''제1회 O₂RUN(오투런)' 참가자들이 청사 계단을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대전 유성구)의 '임직원 걷기 프로젝트'가 직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6일 한의학연에 따르면 임직원 걷기 프로젝트는 지난 5월1~31일 혈압, 당뇨, 뇌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우려되는 직원들의 질병 사전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직원 350명 중 152명이 참가해 89명이 한 달 목표 걸음 수인 25만 보를 달성(도전성공률 58.6%)해 직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고 한의학연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보건관리자에게 참가신청서 제출 후 건강관리 앱 '워크온'을 통해 걸음수와 건강습관을 자발적으로 관리했다.

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에게는 원내식당 식권이나 카페 쿠폰 30장이 수여됐다.

전현준 시설안전팀장은 “이번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적극적으로 돕고자 했다”며 “참가자들의 건강한 변화가 우리 연구원의 우수 연구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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