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번호를 잡아라…SKT, 1만 개 추첨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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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골드번호 1만 개에 대한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번호 네 자리가 모두 같은 뒤 번호와 국번이 동일한 'ABCD-ABCD'형으로, 경쟁률이 2천138대 1에 달했습니다.
아울러 SKT는 상·하반기 각각 한 번씩 하던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올해 연 1회로 줄인 대신, 행사 한 번에 제공하는 번호 수를 1만 개로 늘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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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골드번호 1만 개에 대한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골드번호는 1111, 2200, 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뒷자리가 같은 번호(1234-1234, 2902-2902) 또는 특정한 의미(1004, 7942)를 갖는 번호를 뜻합니다.
지난해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번호 네 자리가 모두 같은 뒤 번호와 국번이 동일한 'ABCD-ABCD'형으로, 경쟁률이 2천138대 1에 달했습니다.
다만 앞 두 자리가 반복되는 번호인 'ABAB'형 중에선 미응모 번호도 있었으며, 경쟁률이 1대 1 이하인 번호도 있었습니다.
아울러 SKT는 상·하반기 각각 한 번씩 하던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올해 연 1회로 줄인 대신, 행사 한 번에 제공하는 번호 수를 1만 개로 늘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 달 9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이나 T다이렉트샵에서 1인당 3개 번호까지 응모하면 됩니다.
다른 통신사 가입자와 알뜰폰 이용 고객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 결과는 다음 달 14일 발표됩니다.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습니다.
(사진=SKT 제공,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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