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어학 교육 ‘등급표준’ 2주년 국제학술대회 개최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6. 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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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 전망 및 언어 교육적 측면에서의 실용적 접근 모색

한·중 수교 30주년(2022년 8월 24일)을 계기로 발족한 ‘제 2회 국제 중문 교육 발전을 위한 등급표준 시행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7월 1일~2일 연세대학교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등 5개국 저명 인문학자들이 초청 연사로 참여하고 세계한어교학학회, 길림성교육국제교류협회, 한고국제,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한국중국어교육학회, 한국중국어문학연구회,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재한중국교수학회 등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문 교육 기관이 주최하고 한국차이홍공자아카데미와 가선기획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주한중국대사관, 길림성교육청, 한국공자아카데미연석회, 한국중국어교사회, (사)한국대학미래교육협회,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회의에는 총 3500명 이상이 참가할 계획이며 이중 오프라인 참석자는 500여 명, 온라인 참석자는 3000명 이상을 예상하며 중문 교육에 대한 등급 표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논문 발표로 행사가 계획되었다.

학술대회 중 하나인 ‘미래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인문학 연구’ 총 10여 명의 한국과 중국의 교수 및 학자들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주요 주제로 ▲한·중 어학 30년 교육 발전 현황 및 전망, ▲동아공동체 가치, ▲중국 고전소설에서 보는 한중 문화교류 등이 소개되었다. 한국 발표 연사로 한국 연세대학교, 중국 베이징대학,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일본오사카대학, 베트남 하노이국가대학, 한국국립전북대학, 한국창신대학, 한국차이홍공자아카데미 등 연구자들과 한자리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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