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일 만에 손맛 봤다. 7회 좌월 솔로포 쾅! 하지만 팀은 3-8 패 [S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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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2일 만에 손맛을 봤다.
김하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이 시즌 8호 아치를 터뜨렸지만 팀은 3-8로 아쉽게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와 9회 1점씩 추격했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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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2일 만에 손맛을 봤다. 하지만 팀은 패했다.
김하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1회 헛스윙 삼진, 3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손맛을 봤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공략해 좌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시즌 8호째. 9회 1사 2루 찬스에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랐다.
김하성이 시즌 8호 아치를 터뜨렸지만 팀은 3-8로 아쉽게 패했다.
선취점은 워싱턴의 몫이었다. 1회 1점을 먼저 얻었다. 샌디에이고는 0-1로 뒤진 5회 1점을 만회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워싱턴은 6회 2점, 5회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가져갔다. 샌디에이고는 7회와 9회 1점씩 추격했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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