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샛별공원, 자연·운동·문화 즐기는 힐링공간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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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동대동 샛별공원이 자연과 운동,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주민 힐링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에 시는 9억원을 투입, 공원 이용층을 고려한 주민 선호 시설을 도입하고 수목을 다시 식재해 밝고 건전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적으로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샛별공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녹색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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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녹색 힐링공간 자리 잡길 기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동대동 샛별공원이 자연과 운동,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주민 힐링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샛별공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 지역에 위치했으나 즐길거리가 없고 시설이 낡아 이용률이 낮았다. 특히 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공원 밖과 시야가 단절돼 안전사고 발생 및 우범지대화 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9억원을 투입, 공원 이용층을 고려한 주민 선호 시설을 도입하고 수목을 다시 식재해 밝고 건전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주 이용층을 청년으로 설정, 청년 크로스핏 운동시설, 주민 만남의 장소가 될 초록잔디마당, 대형파라솔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버스킹 문화공연을 위한 야외무대를 설치, 주민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밝고 활력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아울러 화이트핑크셀렉스, 홍가시, 초화류 등 특색있고 다채로운 수목을 정원 형태로 조성했고 수목 표찰을 통해 주민이 꽃과 나무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밖에 쿨링 포그를 적용,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했고 상업지역이 밤에도 활력이 있도록 야간특화조명을 설치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적으로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샛별공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녹색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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