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집' 김태희·임지연, 최재림 장례식장서 신경전…살벌한 눈빛 [N컷]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가 최재림의 장례식장에서 조우한다. 잔뜩 날이 선 세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였다.

지니 TV 오리지널이자 ENA 월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극본 지아니/연출 정지현, 허석원 이하 '마당집') 측은 26일 장례식장 한복판에서 벌어진 문주란(김태희 분), 추상은(임지연 분), 박재호(김성오 분)의 신경전을 현장 스틸로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윤범(최재림 분)의 장례식장에 한데 모인 주란, 상은, 재호의 모습이 담겼다. 협박과 의문사라는 강렬한 미스터리에 휘말린 세 사람이 비로소 한 자리에 모였다. 상은은 주란의 손목을 덥석 잡은 채 살벌한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고, 주란은 당혹스러움과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 이와 함께 격분한 재호가 상은의 손목을 휘어잡아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마당집' 제작진은 "오는 3회 방송을 통해 주란과 상은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다"라며 "완벽하게 믿어왔던 남편을 향한 의심의 싹이 트기 시작한 주란과 남편의 사망과 함께 폭주하는 상은의 모습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