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비’ 신지은, ‘메이저’ KPMG 위민스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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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우승을 노린 신지은(31)이 최종 라운드 부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첫 우승에 실패했다.
신지은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발터스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지난 4월 LA 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했고, 두 달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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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우승을 노린 신지은(31)이 최종 라운드 부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첫 우승에 실패했다.
신지은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발터스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신지은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이에 신지은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로즈 장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지난 3라운드까지 선두 레오나 매과이어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라 역전 우승까지 노렸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해 아쉬움을 삼켰다.
물론 메이저대회 TOP10은 대단한 성과. 신지은은 지난 2014 US 여자 오픈 공동 10위, 2017 브리티시 오픈 6위에 이어 통산 3번째 메이저대회 TOP10에 올랐다.
출발은 좋았다. 신지은은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매과이어와 공동선두가 됐다. 이 좋은 흐름이 비 때문에 끊겼다. 7번 홀 이후 경기가 2시간 가까이 중단된 것.
신지은은 경기가 재개된 뒤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선두에서 내려왔고, 15번 홀에서 1타를 더 잃었다.
우승은 중국의 21세 신예 인뤄닝이 차지했다. 인뤄닝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내며 4언더파를 추가해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인뤄닝은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지난 4월 LA 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했고, 두 달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매과이어는 이날 3오버파로 흔들리며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11위에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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