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10살연하 ♥김자연과 9월 결혼, 몰디브 신혼여행 생각중”(아침마당)

[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이상호가 신혼여행 계획을 공개했다.

이상호는 6월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쌍둥이 형제 이상민과 함께 출연했다.

이상호는 9월 24일 10세 연하 가수 출신 피트니스 모델 김자연과 결혼한다.

MC들은 결혼을 축하하며 신혼여행 계획을 물었다. 이에 이상호는 " "확실히 정한 건 아닌데 몰디브에 갈까 생각 중"이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이상호가) 신혼여행 가면 집에 혼자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호는 2006년 쌍둥이 동생 이상민과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2020년에는 KBS 2TV '트롯전국체전'에 출전해 6위를 차지,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김자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했으며 2017년 3월 그룹 1NB에 합류해 아이돌로 활동했다. 2019년에는 미국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쇼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침마당'은 '명불허전-당신을 명예 한국인으로 임명합니다' 편으로 진행됐다.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미국 출신 트로트 가수 마리아, 미국 출신 한의학 대학원생 나비 니마 존 등 외국인들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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