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4.9억 달성" 백종원, 나폴리 장사 8일만에 '쾌거'

마아라 기자 2023. 6. 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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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이 8일간의 나폴리 장사로 4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최종회에서는 나폴리 장사 마지막날이 전파를 탔다.

장사를 마치고 백종원은 "혼자 장사한지 20년이 넘었다. 이번에 '장사천재 백사장'을 통해 20여년만에 진짜 말 그대로 혼자 맨땅에 헤딩을 하게 됐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간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연매출로 환산하면 약 한화 4억9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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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장사천재 백사장'이 8일간의 나폴리 장사로 4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최종회에서는 나폴리 장사 마지막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연 매출 5억(1300유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장사에 박차를 가했다. 부대찌개, 짜파구리, 해물라면을 선보였고 모든 메뉴가 품절되자 닭강정 도시락을 선보이기도 했다.

장사를 마치고 백종원은 "혼자 장사한지 20년이 넘었다. 이번에 '장사천재 백사장'을 통해 20여년만에 진짜 말 그대로 혼자 맨땅에 헤딩을 하게 됐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간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종원은 "혼자서는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며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에 배운 건 음식을 알리는 것보다는 드시는 방법을 알리는 게 우선이다. 한식을 즐기는 법을 알려드릴까가 우선돼야 한다는 걸 배웠다. 보람 있었다. 진짜"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장우는 "너무 값진 경험이었다. 백사장님의 장사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촬영이었다"라고 밝혔다.

존박은 "열심히 일하고 온 만큼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시청해 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하다. 열린 마음으로 한국 음식을 궁금해해주시고 맛있게 드셔 주신 나폴리 주민들께도 너무 고마웠다"는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권유리는 "장사천재 백선생님의 노하우를 가까이서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예능이라기보다는 진지하게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살아가는데도 큰 힘이 될 경험을 한 것 같아 정말 감사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막내 뱀뱀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해볼 수 있었고 좋은 분들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했던 가장 좋은 경험, 좋은 추억이다"라며 시즌2를 희망했다.

녹화를 마치고 몇 개월 뒤 이장우의 집에서 실적보고회가 열렸다. 마지막 날 매출이 1100유로, 총 방문한 손님은 412명이었다.

8일간의 장사 총매출은 7746유로다. 이를 연매출로 환산하면 약 한화 4억9000만원이다. '5억'이라는 목표에는 못 미쳤지만 백종원은 만족한다고 밝혔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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