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103병 = 6천만원FELX" 이상민, 14년만에 열린 생일파티보니(ft.돌돌싱)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약 14년만에 초호화 생일파티로 감동, 과거 화려했던 일화도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6월, 한강 요트 위에서 모인 ‘미우새’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부터 김종민, 최진혁, 탁재훈, 임원희 등 모이며 모두 “리치(부자) 파티다” 며 환호했다.알고보니 올해 쉰이 된 이상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미우새’한지 7년차가 된 이상민을 위한 특별파티.소싯적 파티생활을 묻자 이상민은 “클럽 생일파티 때 연예인 다 초대했다”며 R.ef부터 DJ.DOC, 쿨 등 한자리에 모였다고 했다.

이상민은 “이상민 생일이면 다 들여주던 때, 기본 술까지 다 해줬더니 그날 샴페인을 103병 마셨다”며. “난 두 잔 마시고 뻗었는데 눈뜨니까 계산하라고 해, 6천만원이 나왔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생일에 6천만원을 쓰게된 것. 이상민은“그래도 미안하다고 할인해준다고 해, 그래도 약 2천만원 나왔다”고 했고, 모벤져스들도 “미쳤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렇게 2009년 이후 14년만에 생일파티라는 이상민은 빚 갚느라 생일이 뒷전이었다고 했다. 이어7년 간 ‘미우새’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첫회였다는 이상민. 홀로 이삿짐을 쌌던 모습부터 채권자와 함께 설렁탕 먹던 모습까지 공개,모두 “‘미우새’와 함께 빚을 다 갚았다,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상민은 “탁재훈과 살림합쳐도 어색하지 않다”며 너스레,모두 “결혼보다 더 빠를 것”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이상민을 위한 생일축하 케이크 컷팅으로 생일을 축하했다. 이상민은 “내년엔 꼭 여자친구와 함께 하고 싶다”며 “내년 생일은 여자친구와 레드카펫 밟을 것”이라며 소원을 전했다.

앞으로 빚을 다 갖고 어떤 인생을 살지 ‘돌잡이’도 해보자고 했다. 새로 태어나보자는 의미. 새로운 라이프에 대해 잔뜩 기대한 이상민. 이 가운데 이상민은 ‘돌돌싱’ 돌잡이를 잡아 모두 폭소하게 했다. 알고보니 속임수였던 것.모두 ‘’돌싱포맨’ 20년 하겠다”며 이상민 놀리기에 푹 빠졌다.ㅡ이를 알리 없는 이상민은 다시 재도전하기로 했고 다음은 ‘돌아온 쥐젖’이 뽑혔다. 탁재훈은 “이건 팔자”라며 약올리기 바빴다.

이때, 뒤늦게 김희철도 도착했다. 스케쥴 마치고 돌아온 것. 이상민 생일인 만큼 룰라의 곡을 선곡, 이상민도 크라잉랩으로 화답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