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 특수교육 학생 행동분석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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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공주대학교 특수교육종합연수원과 업무협약해 7월3일부터 한국행동분석전문가(KBA, Korea Behavior Analysist)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서적·행동상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즉각적인 행동 중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학교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특수교육 현장의 심리적 안정성이 확보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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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공주대학교 특수교육종합연수원과 업무협약해 7월3일부터 한국행동분석전문가(KBA, Korea Behavior Analysist)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서적·행동상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행동분석 전문가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기능(목적)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개별 중재계획을 세워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역할을 한다.
가정과 연계해 통합교육을 비롯한 학교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과 교직원을 직접 지원한다.
선발된 석사학위 이상의 특수교사 10명은 연수와 개인별 임상 실습에 참여한다. 연수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행동분석가 윤리 △응용행동분석 Ⅰ, Ⅱ △행동측정과 행동변화 △행동기능 평가와 긍정적 행동 지원 △단일 대상 연구 방법 등 행동분석 전문가의 내·외적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는 6과목을 총 270시간 동안 이수한다.
오는 9월부터는 내년 7월까지 연수생이 속한 학교에서 국제행동분석가(BCBA)의 그룹 코칭 50시간을 포함한 임상 실습 1000시간을 진행한다.
모든 연수를 마친 행동분석전문가는 연간 최소 45시간 이상 행동중재전문가로 활동하며, 학생의 행동 중재, 교사 컨설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즉각적인 행동 중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학교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특수교육 현장의 심리적 안정성이 확보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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