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쿠데타 큰 영향 없는 듯, 지수선물 일제 상승…나스닥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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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러시아에서 용병 그룹 바그너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음에도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에 따라 주간 기준으로도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은 주간 기준으로 1.4% 하락, 지난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으며, 8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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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주말 러시아에서 용병 그룹 바그너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음에도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는 프리고진의 반란이 하루 만에 막을 내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15%, S&P500 선물은 0.18%, 나스닥 선물은 0.25% 각각 상승하고 있다.
투자사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는 “거래자들은 러시아의 쿠데타를 목격한 유럽증시를 주시할 것”이라며 “미국 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추가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2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5%, S&P500은 0.77%, 나스닥은 1.01%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주간 기준으로도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S&P500은 주간 기준으로 1.4% 하락, 5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다우도 주간 기준으로 1.7% 하락, 3주 연속 상승세를 끝냈다.
특히 나스닥은 주간 기준으로 1.4% 하락, 지난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으며, 8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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