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령도 등 9개 항로 여객선 11척 운항통제…'풍랑주의보 발령

정진욱 기자 2023. 6. 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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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26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인천~백령도 등 9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선수~주문 등 4개 항로 여객선 5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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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26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인천~백령도 등 9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현재 인천 앞바다는 오전 6시 20분을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으며, 파도는 2~3m, 바람은 초당 12m의 속도로 불고 있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시간당 풍속 50.4km(14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인천~제주도 항로는 선박정비로 휴항한다. 선수~주문 등 4개 항로 여객선 5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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