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서 'SON 마크'-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 이력 26세 DF, 토트넘 영입 1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2022년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를 노린단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지난 몇 번의 이적 시장에서 연결됐던 유벤투스의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메르(26)를 다시 노린다"고 전했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이 브레메르를 노리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면서 "그는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른 수비수다. 2022년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 시즌 베스트 11에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2022년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를 노린단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지난 몇 번의 이적 시장에서 연결됐던 유벤투스의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메르(26)를 다시 노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브레메르의 영입전 선두 주자”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수비 자원 다빈손 산체스와 클레망 랑글레가 있지만 이들로는 불안해하고 있다. 장기 계획을 세우기엔 무리가 있단 판단에서다. 이에 구단은 어리지만 준비된 센터백을 노리고 있다.
‘더 부트 룸’에 따르면 토트넘은 ‘새 사령탑’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위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돈을 풀 계획이다.
토트넘이 영입 리스트에 올린 수비수는 브레메르를 비롯해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미키 반 더 벤(볼프스부르크), 에드몽 탑소바(레버쿠젠) 등이다.
유벤투스는 브레메르를 적극적으로 팔려고 하진 않는 분위기다. 그러나 좋은 제안이 오면 그의 이적을 굳이 막진 않겠단 입장이다.
2017년 브라질 리그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브레메르는 2018부터 4년간 토리노에서 뛴 뒤 2022년부터 유벤투스 소속이다.
브레메르는 부상을 제외하곤 올 시즌 거의 이탈리아 세리에A 모든 경기에 나섰다. 30경기에 출장,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골 넣는 수비수’다. 모든 경기 통틀어선 43경기에 나서 5골 1도움 성적표를 작성했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이 브레메르를 노리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면서 “그는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른 수비수다. 2022년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 시즌 베스트 11에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레메르는 손흥민, 히샬리송, 페드로 포로와 같은 소속사인 CAA 베이스 멤버다. 브레메르 이적에 다리를 놓을 선수가 있다”고도 내다봤다.
브라질 태생인 브레메르는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2022카타르월드컵 16강전 브라질-한국과 경기에 나섰던 선수다. 브라질의 4-1 승리에 일조했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