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내달 1일 개소

민영규 2023. 6. 26.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내달 1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7월 1일 부산 금정구 장전동 541-22 일대에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활동 욕구와 자기 결정권을 반영해 취미, 관람, 체험 등 낮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7월 1일 개소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내달 1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7월 1일 부산 금정구 장전동 541-22 일대에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참여, 신체·심리적 소진 등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최장 7일간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년에 최장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활동 욕구와 자기 결정권을 반영해 취미, 관람, 체험 등 낮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이용 7일 전까지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bros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재난 등 사전에 예상하지 못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이용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

하루 이용료와 식비는 각각 1만5천원이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