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상화♥'강남, "결혼 전 65㎏→현재 87㎏"…몰래 새벽에 먹다 10번 중 8번은 들켜

이정혁 2023. 6. 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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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개그맨 김준호가 이상화, 김지민 몰래 먹는 '동병상련'을 나눴다.

25일 방송된 MBC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이상민, 강남이 다이어트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김준호는 이날 이상민과 강남을 데리고 '여자 김종국'이라는 개그우먼 김혜선을 찾아갔다.

운동 시작 전 신체 측정을 했는데, 이상민의 배 둘레는 103.5cm, 강남의 배 둘레는 101.5cm, 김준호의 배 둘레는 103cm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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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강남과 개그맨 김준호가 이상화, 김지민 몰래 먹는 '동병상련'을 나눴다.

25일 방송된 MBC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이상민, 강남이 다이어트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2㎏나 체중이 늘어났다는 강남은 "결혼 했을 때는 65kg까지 뺐다. 지금 87kg인가. 와이프가 운동 쪽이니까 관리가 철저하다. 나랑은 아예 반대다. 8시 이후에는 안 먹게 하고 자기 전에는 안 되고"라며 털어놨다.

이어 "촬영 가면 와이프가 없으니까 이때다 싶어서 먹는 거다. 하지 말라 그러면 안 된다"라며 진짜 배고프면 이상화 몰래 새벽에 먹는다는 것. 이상화가 엄청 민감해 10번 중 8번은 들키지만 자제가 어렵다는 이야기.

이에 김준호도 격하게 공감을 했다. "나랑 비슷하다. 지민이가 똑같다. 걔는 안 먹는다. 안 먹을 때 나도 안 먹어야 되지 않냐. 몰래 먹어야 한다. 그때 너무 맛있어서 술술 들어간다. 우리는 사랑해서 행복해서 찌는 살이네"라며 거들었다.

옆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이상민은 "난 아무 때나 막 먹어도 되지 않냐. 말리는 사람이 없으니까"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김준호는 이날 이상민과 강남을 데리고 '여자 김종국'이라는 개그우먼 김혜선을 찾아갔다. 운동 시작 전 신체 측정을 했는데, 이상민의 배 둘레는 103.5cm, 강남의 배 둘레는 101.5cm, 김준호의 배 둘레는 103cm로 나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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