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러' 바그너 반란 사건은 내정…국가 안정 유지 지지"

정은지 기자 2023. 6. 26.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가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의 무장반란이 하루 만에 일단락 된 데 대해 "러시아 내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25일 밤 '바그너그룹이 러시아 남부 지역에서 철수했고, 프리고진이 루카센코 벨로루스 대통령의 제안을 수락한 데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대변인 명의의 답변을 내놨다.

이는 친강 외교부장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과 베이징에서 회담했다고 밝힌 지 약 6시간만에 나온 중국 측 입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 외교부 대변인 명의 입장…러' 외무차관과 회담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25일 (현지시간) 베이징을 방문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과 만나고 있다. 2023.6.2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 정부가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의 무장반란이 하루 만에 일단락 된 데 대해 "러시아 내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25일 밤 '바그너그룹이 러시아 남부 지역에서 철수했고, 프리고진이 루카센코 벨로루스 대통령의 제안을 수락한 데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대변인 명의의 답변을 내놨다.

중국 외교부는 "이는 러시아의 내정"이라며 "러시아는 중국의 우호적인 이웃이자 신시대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국가 안정을 유지하고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친강 외교부장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과 베이징에서 회담했다고 밝힌 지 약 6시간만에 나온 중국 측 입장이다.

중국 외교부는 당시 성명에서 루덴코 차관이 베이징에서 친강 부장과 만났다며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