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올슨, 시즌 25호포…오타니와 MLB 홈런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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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는 맷 올슨이 매서운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올슨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올슨의 홈런 커리어 하이는 지난 2021시즌 기록한 39개다.
올슨이 홈런 몰아치기에 나서면서 MLB 홈런왕 경쟁도 불이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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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는 맷 올슨이 매서운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올슨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올슨의 활약에 힘입어 애틀랜타는 신시내티를 7-6으로 꺾었다.
이날 올슨은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 상대 투수 이안 지보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 터뜨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신시내티 원정 3연전에서만 4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단숨에 시즌 25홈런을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MLB 전체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또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24개)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올슨은 올 시즌 타율은 0.236로 낮은 편이다. 타석에서 정확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장타력을 뽐내며 MLB 무대를 평정해나가고 있다. 올슨의 장타율은 0.541에 달한다. 출루율도 0.350으로 준수한 편이다.
최근 두 시즌 연속 30홈런을 넘긴 올슨은 올해는 6월이 끝나기 전에 25홈런을 때려내며 커리어 하이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올슨의 홈런 커리어 하이는 지난 2021시즌 기록한 39개다. 지금 페이스라면 충분히 경신 가능하다.
올슨이 홈런 몰아치기에 나서면서 MLB 홈런왕 경쟁도 불이 붙고 있다. 홈런 공동 1위 오타니, 그리고 2위 알론소와 3파전을 형성했다. 올슨은 아직 홈런왕 타이틀을 가져본 적이 없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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