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29위…키건 브래들리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범하며 1타 밖에 줄이지 못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후 임성재는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며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범하며 1타 밖에 줄이지 못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자리했지만, 2라운드 공동 10위, 3라운드 공동 18위, 4라운드 공동 29위로 밀려나며 톱10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임성재는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6번 홀과 11번 홀 버디로 기세를 올리는 듯 했지만, 15번 홀에서 다시 보기가 나왔다.
이후 임성재는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며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23언더파 25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2위 잭 블레어, 브라이언 하만(이상 미국, 20언더파 260타)과는 3타 차였다.
브래들리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PGA 투어 통산 6승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9언더파 261타를 기록, 패트릭 캔틀레이, 체즈 리비(이상 미국)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8언더파 262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김주형은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