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피서객 '해상 표류 주의보'…"구명조끼 입어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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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에 바다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강원 동해안에서 물놀이 도중 표류하는 사고가 속출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제(24일) 오후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수욕장에서 튜브를 잡고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4명이 표류하다 소방과 해경에 의해 20분 만에 구조가 됐고, 비슷한 시각 동해시 망상동 망상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 2명이 바다로 떠밀려 나갔다가 20여분 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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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에 바다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강원 동해안에서 물놀이 도중 표류하는 사고가 속출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제(24일) 오후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수욕장에서 튜브를 잡고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4명이 표류하다 소방과 해경에 의해 20분 만에 구조가 됐고, 비슷한 시각 동해시 망상동 망상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 2명이 바다로 떠밀려 나갔다가 20여분 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그제 동해안에서는 동해와 삼척, 고성, 양양 등에서 모두 11건의 해상 표류 사고가 발생해 피서객 20명이 해경이나 소방, 주변 물놀이객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모두 안전하게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하루 사이 표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우려가 되는데요.
경찰은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필히 착용하고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제공 : 강원도 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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