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주말 첫 1위, '범죄도시' 제쳤다 [박스오피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엘리멘탈’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지난 주말 49만86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4만1780명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지난 주말 43만32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66만7479명이다. '범죄도시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7년 후,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지난 주말 24만8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5만4103명이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가 지난 주말 21만13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4만7793명이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플래시’ ‘명탐정코난: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 ~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수라’ ‘ 포켓 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순으로 주말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엘리멘탈’]

엘리멘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