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황의조가 왜?
안병길 기자 2023. 6. 26. 07:02
“연예인 포함 다수 여성과 관계”
사생활 폭로글 법적대응 나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던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FC서울)의 매니지먼트 측이 최초 유포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인 UJ스포츠는 25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보고 계신 많은 분들께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및 사생활 유출로 선수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대단히 규탄하는 바이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에 대해서도 함께 강력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황의조가 연예인 포함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가지면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이 게시됐다. 이후 폭로 글은 삭제됐으나 논란은 확산됐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경기를 끝으로 FC서울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임대 신분으로 서울에 입단한 황의조는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원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논의 결과에 따라 황의조의 향방도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녕하세요, UJ Sports입니다.
우선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보고 계신 많은 분들께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ㆍ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및 사생활 유출로 선수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대단히 규탄하는 바이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에 대해서도 함께 강력히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사생활 폭로글 법적대응 나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던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FC서울)의 매니지먼트 측이 최초 유포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인 UJ스포츠는 25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보고 계신 많은 분들께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및 사생활 유출로 선수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대단히 규탄하는 바이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에 대해서도 함께 강력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황의조가 연예인 포함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가지면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이 게시됐다. 이후 폭로 글은 삭제됐으나 논란은 확산됐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경기를 끝으로 FC서울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임대 신분으로 서울에 입단한 황의조는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원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논의 결과에 따라 황의조의 향방도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황의조 매니지먼트 공식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UJ Sports입니다.
우선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보고 계신 많은 분들께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ㆍ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및 사생활 유출로 선수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대단히 규탄하는 바이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에 대해서도 함께 강력히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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