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아파트서 화재…30대 여성 극단적 선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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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11분께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집에서 방문을 잠근 채 방 안에서 방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귀가한 아버지와 경비원이 방문을 부수고 자체진화한 뒤 A씨를 구조했고, 출동한 소방 또한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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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집에서 방문을 잠근 채 방 안에서 방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귀가한 아버지와 경비원이 방문을 부수고 자체진화한 뒤 A씨를 구조했고, 출동한 소방 또한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소방은 A씨가 의도적으로 방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는 0시39분 소방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은 A씨가 극단 선택 의도로 방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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