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있을 리가 없지!’ 맨유 예상 라인업...‘3번 퇴짜 맞은 MF 떡하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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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시즌 예상 라인업이 떴다.
영국 매체 '90min'은 25일 루머를 종합해 맨유의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 11을 전망했다.
맨유의 새로운 시즌 예상 베스트 11은 라스무스 회이룬이 원톱을 구성했고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2선에 위치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합류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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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시즌 예상 라인업이 떴다.
영국 매체 ‘90min’은 25일 루머를 종합해 맨유의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 11을 전망했다.
맨유의 새로운 시즌 예상 베스트 11은 라스무스 회이룬이 원톱을 구성했고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2선에 위치했다.
메이슨 마운트와 카세미루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할 것으로 전망했고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이 수비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키퍼 자리는 붙박이 수문장인 다비드 데 헤아가 아닌 안드레 오나나가 합류해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맨유와 꾸준하게 연결됐던 김민재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어쩌면 없는 것이 당연하다. 영입 포기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합류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적응은 필요 없었다.
곧바로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고 유럽 무대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툭히,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한 후 세리에A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김민재를 향해서는 맨유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골칫덩이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대안으로 낙점한 것이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처분한 후 생기는 자금을 통해 김민재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순탄치 않았다.
주저하는 사이 김민재를 향한 빅 클럽의 관심이 더 커졌고 맨유는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김민재 영입전은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김민재는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연봉까지 거론되는 등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탄력을 받는 중이다.
맨유가 영입을 추진 중이지만, 빈번이 퇴짜를 맞은 마운트는 결국 품을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마운트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은 존재감이 없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입지를 잃었다.
마운트는 첼시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연봉 인상 등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연봉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했고 결별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선 보강을 추진하는 맨유가 움직였고 이적료 합의를 위해 첼시에 접근했다.
맨유는 4000만, 5000만, 5500만 파운드의 세 번의 제안을 건넸지만,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6500만 파운드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의 계속되는 퇴짜에도 맨유는 포기하지 않고 마운트 영입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한편, 회이룬은 맨유가 화력 보강을 위해 낙점한 공격수다. 아탈란타 소속의 덴마크 국적 20세 골잡이로 이번 시즌 9골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증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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