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박성웅, ♥신은정과 뽀뽀도 안 하나.."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냐" 폭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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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배우 박성웅이 출연, 털털한 성격이 방송에 유쾌함을 더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믿고보는 명품 빌런 배우 박성웅이 출연, 모벤져스들이 "실제로 선하다"고 하자 그는 "연기일 뿐이다"며 웃음지었다.
그 동안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박성웅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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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배우 박성웅이 출연, 털털한 성격이 방송에 유쾌함을 더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믿고보는 명품 빌런 배우 박성웅이 출연, 모벤져스들이 “실제로 선하다”고 하자 그는 “연기일 뿐이다”며 웃음지었다.
이날 서장훈은 “한 누리꾼은 프로필에 박성웅 사진 올리니 칼배송했다더라”며 18년 전 모습을 공개, 단 번에 압도시키는 비주얼에 박성웅은 “죄송하다, 먹고 살려다보니 그랬다”며 민망해했다.
실제로 찍히는 사진마다 해명이 필요하다는 박성웅. 그 동안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박성웅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한 사진에는 “마약 범죄영화가 아닌 팬에게 사인해주는 것”이라 소개, 박성웅은 “앞에 펜이다, 창문내려서 사인해주려고 했던 것”이라 하자, 신동엽은 “주사기인 줄 알았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반대로 무서운 이미지 덕을 본 경우가 있는지 물었다. 무명 때를 회상한 박성웅은 “편의점 아르바이트했을 때,하루는 경찰이 여긴 괜찮냐고 하더라”며“인근 편의점은 강도에 털렸던 것, 근데 여긴 안 올 것 같다며 가더라”며도둑잡기 딱 좋은 인상(?)이었던 과거를 전했다.
또 학창시절, 충북 명문고 출신이었다는 박성웅.건국대 분자생물학과에 입학했으나 부친의 뜻을 따라, 군 전역후 외대 법학과 입학했다고 했다.모범생 출신.배우를 해야겠다 결심한 계기를 묻자 박성웅은“아버지 소원에 법학과 준비하다가사법고시 준비 중 생각이 많아졌다”며 “좋은 직업이지만 출퇴근 시간 등 심심하고 불행할 것 같아 갑자기 느닷없이 배우고 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렇게 부친 몰래 배우의 꿈을 키웠다는 그는 “3년간 말 안해 학교 잘 다니는 척 했다”며평범하지 않은 대학시절을 전했다.또이공계로 중학교 때 학교대표로 수학 경시대회도 나갔다는 박성웅. 바로 곱셈 테스트로 검증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 아들이 14세라는 박성웅. 그는 아내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이 있다. 나이가 있어도 아들과 애정표현 계속한다고 자랑, 어느 덧 3년이 지났음에도 지금도 애정표현한다고 했다. 박성웅은“오늘도 입에 뽀뽀하고 나왔다,너무 사랑을 많이 받아 남자인데도 러블리하다”며 이를 인증했다.
이때, 아내 혹은 아들 중 어느 쪽과 뽀뽀를 자주하는지 묻자 박성웅은 “무슨 소리냐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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