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가 담벼락 무너져 주민 29명 긴급 대피

한무선 2023. 6. 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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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0시 5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한 주택가에서 축대 위 5m 높이 담벼락이 일부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 21가구 29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담벼락 파편에 손상되는 피해가 났다.

달서구 관계자는 "붕괴 당시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노후로 담이 부서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붕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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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5일 오후 10시 5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한 주택가에서 축대 위 5m 높이 담벼락이 일부 무너졌다.

주택가 담벼락 '와르르' (대구=연합뉴스) 25일 오후 10시 5분께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주택가에서 축대 위 5m 높이 담벼락이 일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한때 인근 주민 29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2023.6.26 [정재하 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대구 주택가 담벼락 무너져 주민 29명 긴급 대피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 21가구 29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담벼락 파편에 손상되는 피해가 났다.

달서구 관계자는 "붕괴 당시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노후로 담이 부서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붕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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