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BTS 정국과 고기 20인분 먹어, 계산 당연히 내가”(당나귀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6. 2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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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추성훈이 BTS 정국의 대식가 면모를 대신 전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3회에서는 추성훈이 BTS 정국과의 인맥을 자랑했다.

추성훈은 "정국이 저랑 고기를 한 번 먹어봤다"며 나섰다.

추성훈은 정국이 그만큼 운동도 많이 하고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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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파이터 추성훈이 BTS 정국의 대식가 면모를 대신 전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3회에서는 추성훈이 BTS 정국과의 인맥을 자랑했다.

이날 정호영을 도와 베트남에서 현지인 무료 시식회를 연 강재준은 정국이 만들어 먹은 '불그리'로 승부수를 던졌다.

정호영은 "점수 낮아질 것 같은데. 그거 안 해도 되는데 참"이라며 이를 걱정했지만, 정작 맛을 본 현지인들은 "BTS 정국이 만들어 먹은 음식"이라며 음식의 정체를 알아보는 것은 물론 "저녁에 퇴근하고 먹으면 좋겠다", "야참으로도 좋겠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이에 스튜디오의 정호영은 "정국 씨가 맛을 아는 게 불그리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해 먹더라"며 정국의 미식가 면모를 인정했다.

추성훈은 "정국이 저랑 고기를 한 번 먹어봤다"며 나섰다. 그는 "저랑 트레이너 한 명이랑 셋이서 20인분을 먹었다. 고기, 양밥, 라면, 김치찌개 엄청 많이 먹었다"고 회상했고 MC들은 정국이 대식가라며 놀라워했다. 추성훈은 정국이 그만큼 운동도 많이 하고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추성훈과 정국이 밥을 먹었을 때 계산은 누가 하는지 궁금해했다. 추성훈은 "당연히 제가 내야 한다"면서 또 "저만의 룰이 있다. 제가 섭외하면 제가 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인들이 생각보다 불그리를 마음에 들어하자 불안해진 VCR 속 정호영은 "저 BTS랑 같이 방송했다"며 인맥으로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보여준 사진은 무려 6년 전 사진.

정호영은 "최고의 셰프가 인맥으로 음식 맛을 평가해달라고 하면 되냐"는 김희철의 일침에 "라면 드시는 거 보니 불안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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