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중앙대·충남대 등 주관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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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을 혁신할 선도대학에 중앙대·충남대·전남대·영남대·부경대·대경대·조선이공대·울산과학대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극연구재단이 26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의 권역별 연합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경남권에서는 주관 대학으로 부경대를, 참여 대학으로 경상국립대·울산대·창원대를 선정했다.
부산·경남권의 경우 주관 대학은 울산과학대, 참여 대학은 거제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정보대·마산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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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 연합 7.5억·전문대 연합 4억 지원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창업교육을 혁신할 선도대학에 중앙대·충남대·전남대·영남대·부경대·대경대·조선이공대·울산과학대가 선정됐다.
선정된 일반대 5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7억5000만원, 전문대 3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음달 사업 협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사업수행에 나선다.
일반대를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중앙대가 주관 대학을 맡았고 고려대·이화여대·인하대·한국공학대가 참여하게 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남대가 주관 대학을 맡고 고려대(세종)·순천향대·충북대가 참여한다. 호남·제주에서는 전남대가 주관 대학으로 목포대·순천대·원광대·제주대가 함께 한다. 대구·경북·강원권에서는 영남대가 주관 대학을 맡고 강릉원주대·계명대·안동대·포항공대가 참여한다. 부산·경남권에서는 주관 대학으로 부경대를, 참여 대학으로 경상국립대·울산대·창원대를 선정했다.
전문대의 경우 대구·경북·강원권에서 대경대가 주관대학을 맡고 강원도립대·계명문화대·대구보건대가 참여한다. 호남·제주권에서는 조선이공대가 주관대학을, 완광보건대·제주관광대가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부산·경남권의 경우 주관 대학은 울산과학대, 참여 대학은 거제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정보대·마산대가 선정됐다.
수도권과 부산·경남권의 경우 지자체 협업·지역 기반 창업 활상화 프로그램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선정된 전문대 연합체는 지역 정주형 창업자 발굴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대학 창업교육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원동력으로 대학 교육의 중요한 요소”라며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교육 중심 대학을 육성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창업을 통해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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