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귀순배우 김혜영 “은인 김지선 없었으면 폐인 됐을지도” (마이웨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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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선이 김혜영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날 김혜영은 '개그콘서트' 코너 '꽃봉오리 예술단'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자매 못지않은 우정을 쌓았던 김지선을 만났다.
김혜영은 김지선에 대해 '은인'이라며 "힘들 때마다 빛이 되어주는 등대 같은 사람"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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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김혜영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6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호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혜영은 '개그콘서트' 코너 '꽃봉오리 예술단'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자매 못지않은 우정을 쌓았던 김지선을 만났다.
당시 첫 코미디 연기였다는 김혜영은 "틀리면 안 된다는 생각에 대사를 계속 까먹었다. 처음에는 '괜찮아' 이랬는데 너무 NG를 내니까 언니뿐 아니라 김준호, 박성호, 김대희가 다들 지쳐 보이더라"고 회상했다.
김혜영은 김지선에 대해 '은인'이라며 "힘들 때마다 빛이 되어주는 등대 같은 사람"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에 김지선은 "너는 내가 봐도 너무 답답하다"며 "네가 마지막 남자 만날 때 한 번만이라도 보여줬으면 이러지 않았다. 왜 저질러놓고 나중에 얘기를 하냐. 미리 얘기했으면 내가 충고를 했을 거다"고 쏘아붙였다.
이에 김혜영은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언니한테 제일 면목이 없었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김지선은 동생의 타향살이를 누구보다 걱정했다. 그는 "누구나 깊숙이 뿌리를 내리며 살고 싶지 않나. 혜영이한테는 결혼이 참 중요했다"며 "이제는 아프지 말고, 아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영은 "제가 힘들 때마다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선은 "혼자 두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꾸 나와서 사람들 만나라고 재촉했다"고 털어놨다.
덕분에 회복할 수 있었다는 김혜영은 "그때 정신을 놨으면 지금은 폐인이 됐을지도 모른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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