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가고, 김민재 온다"…뮌헨 이적 퍼즐 '완성', 에르난데스 PSG행 확정! 이제 변수도 없다 "김민재 영입에 청신호 보내는 것"

2023. 6. 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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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행. 이제 '마지막 변수'도 사라졌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확정적으로 가고 있다. 당초 양측이 협의를 이뤘고, 계약기간과 연봉까지 공개되는 등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한 가지 변수가 존재했다. 바로 뤼카 에르난데스 거취였다.

떠난 사람이 있어야 새로운 자리가 생기는 법. 김민재는 에르난데스가 떠나야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까지 에르난데스의 이탈이 확정되지 않았다. 때문에 에르난데스의 이적이 무산된다면 김민재의 이적 역시 무산될 가능성이 있었다.

또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이적료다. 바이에른 뮌헨은 돈이 넘치는 구단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은 에르난데스를 판 자금으로 김민재를 영입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에르난데스의 이적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과정이었다.

이 변수가 해결된 것이다. 에르난데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프랑스의 유력 매체 '레키프'와 'Foot Mercato' 등이 25일(한국시간)"에르난데스의 PSG 이적이 확정됐다. 곧 최종 사인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571억)다. 김민재의 바이아웃과 비슷한 금액. 즉 김민재 영입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미다.


스페인의 'Fichajes'는 에르난데스의 이적이 김민재 영입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했다. 이 매체는 "에르난데스의 판매는 김민재 영입에 청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금고의 4000만 유로를 김민재 영입에 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재, 뤼카 에르난데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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