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유럽의 새로운 여왕! 스페인 꺾고 감격의 첫 유로바스켓 우승…MVP 미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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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유럽의 새로운 여왕이 됐다.
벨기에는 2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루블라냐 아레나 스토지체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이스라엘-슬로베니아 유로바스켓에서 스페인을 64-5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벨기에는 경기 내내 스페인에 밀리는 등 고전했다.
이로써 5번의 결승에서 단 1번을 제외하고 모두 우승했던 스페인은 벨기에에 일격을 당하며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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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유럽의 새로운 여왕이 됐다.
벨기에는 2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루블라냐 아레나 스토지체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이스라엘-슬로베니아 유로바스켓에서 스페인을 64-5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흥 강호로 떠오른 벨기에는 이번 대회에서 유로바스켓 첫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유럽의 여왕 자리를 되찾으려고 한 스페인을 상대로 대접전 끝 승리를 차지하며 새로운 여왕의 등극을 알렸다.
벨기에는 경기 내내 스페인에 밀리는 등 고전했다. 경기를 리드한 시간이 3분 30초에 불과할 정도(스페인은 32분 37초를 리드했다). 그러나 4쿼터 중반 미스먼의 3점포로 55-54, 처음 역전한 이후 접전 상황에서 밀리지 않으며 결국 ‘무적함대’를 무너뜨릴 수 있었다.
스페인은 ‘돌아온 에이스’ 알바 토렌스가 8점 3리바운드로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라쿠엘 카레라(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퀘랄트 카사스(14점 2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에이스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이로써 5번의 결승에서 단 1번을 제외하고 모두 우승했던 스페인은 벨기에에 일격을 당하며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회 MVP는 미스먼이 차지했다. 그는 6경기 출전, 평균 21.7점 8.7리바운드 5.2어시스트 4.3스틸 1.3블록슛을 기록하며 조국에 첫 우승을 안겼다.
베스트5는 미스먼을 시작으로 밴루, 알레망, 토렌스, 그리고 프랑스의 산드린 그루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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