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 시절 폐활량 7300cc, 보통 사람의 두 배” (1박2일)[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6. 2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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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여전한 잠수 실력을 자랑했다.

박태환은 선수 시절 폐활량이 7,300cc로 보통 사람의 두 배였다고.

박태환은 "후 불어서 폐활량을 측정하는데 일반 남성이 3,000cc 정도 나온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일방적인 지지 속에 대결을 펼친 박태환은 1분 51초를 기록, 현역 못지않은 잠수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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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여전한 잠수 실력을 자랑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박태환과 차준환이 함께하는 '빙수(氷水)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박태환과 가수팀(연정훈, 김종민, 딘딘)은 릴레이 잠수 대결을 펼쳤다.

저녁 복불복이 걸린 대결에 박태환은 "30초씩만 해도 제가 진다"며 엄살을 피웠다.

박태환은 선수 시절 폐활량이 7,300cc로 보통 사람의 두 배였다고. 박태환은 "후 불어서 폐활량을 측정하는데 일반 남성이 3,000cc 정도 나온다"고 밝혔다.

이에 유선호는 "제가 예전에 이비인후과 갔을 때 일반 여성분 정도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금도 컨디션 유지하냐'는 질문에 박태환은 "제가 물을 떠나서 육지로 올라온 지 꽤 됐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의 일방적인 지지 속에 대결을 펼친 박태환은 1분 51초를 기록, 현역 못지않은 잠수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명불허전 폐활량에 딘딘은 "이길 수가 없었다. 옆에서 아무리 입을 털어도 가만히 있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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