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주택가 담벼락 붕괴…주민 30여 명 긴급 대피

김지욱 기자 2023. 6. 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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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5일) 10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주택가 담벼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2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5대가 담벼락 잔해에 깔려 파손됐습니다.

긴급 대피한 주민들 중 일부는 지인 집에서, 일부는 구청이 마련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담벼락이 오래돼 균열이 생긴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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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 주택가 담벼락 붕괴

전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택가 담벼락이 붕괴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25일) 10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주택가 담벼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2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5대가 담벼락 잔해에 깔려 파손됐습니다.

긴급 대피한 주민들 중 일부는 지인 집에서, 일부는 구청이 마련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담벼락이 오래돼 균열이 생긴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붕괴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영상=시민 제보)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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