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8캐럿 다이아 귀걸이 고급차 1대 값→강약약강 폭로당해(당나귀 귀)[어제TV]

서유나 2023. 6. 26. 0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이터 추성훈의 실체가 공개됐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3회에서는 추성훈이 체육관의 고문으로서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

이날 추성훈은 "동현이랑 여기 체육관을 차렸다"며 전 파이터 김동현과 함께 체육관에 투자, 현재는 고문 자리를 맡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던 중 추성훈이 이날따라 늘 끼고 다니던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포착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파이터 추성훈의 실체가 공개됐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3회에서는 추성훈이 체육관의 고문으로서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

이날 추성훈은 "동현이랑 여기 체육관을 차렸다"며 전 파이터 김동현과 함께 체육관에 투자, 현재는 고문 자리를 맡고 있음을 밝혔다. 동업자인 대표 김동현은 추성훈의 '을'로 통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탓에 체육관에 자주 못 오다가 이번에 한 후배의 시합이 잡히면서 코칭을 해주고자 발길을 한 추성훈은 30분을 지각했다. 추성훈은 이를 지적하는 김동현 등 후배들에 "원래 선배는 좀 늦어야 하지 않냐. (대신) 선배랑 약속 있으면 30분 먼저 간다"고 주장해 후배들은 물론 MC들까지 난색하게 만들었다.

김동현은 이런 추성훈을 "전형적인 강약약강, 주인공병"이라고 평했다. 주인공병의 경우 "항상 마지막에 모든 게 준비 됐을 때 멋있게 등장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는 설명이었다. 추성훈은 이에 대해 "강한 사람에게 약한 게 아니라 강한 사람한테 잘해 줘야 한다. 약한 사람한테는 강하게 해야 후배들이 올라온다"고 주장, 인간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MC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추성훈은 후배는 물론 김동현과 스파링을 하며 어마어마한 승부욕을 보여줬다. 심지어 종료 휘슬이 불렸는데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MC들은 "야비하다", "경찰 불러, 경찰", "공권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고, 스튜디오의 추성훈은 쏟아지는 비난에 이내 "사실은 때리고 싶었다. 미안하다"고 공식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추성훈과 김동현, 후배들은 한우집으로 식사를 하러 갔다. 한우집에 입성하자마자 총 34인분을 주문하며 남다른 먹성을 드러낸 추성훈은 소고기가 불판에 닿자마자 집어먹으며 최선을 다해 단백질을 보충했다. 그러면서 추성훈은 부상엔 "무조건 단백질이 필요하다"며 단백질 예찬론을 펼쳤다.

추성훈은 최근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에게 경기 제안을 받은 사실도 저랑했다. 추성훈은 "파퀴아오가 나랑 하고 싶다고 연말에 하고 싶다고 전화가 왔다. 조건을 달라고 일단 얘기해놨다"며 "일본의 다른 단체에서 하자고 얘기가 나왔다. 단체가 달라서 여기를 그만두고 넘어가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추성훈 하면 아오키 신야와의 대결도 빠뜨릴 수 없었다. 아오키 신야의 비속어 남발 도발을 참다참다 수락, 체급을 맞추기 위해 13㎏를 감량한 뒤 승률 4%를 뚫고 승리를 이뤄낸 추성훈은 "기억되는 선수이고 싶다. 아오키 선수랑 해서 기록과 기억을 다 가졌다"며 해당 승리를 특히 뜻깊어 했다.

추성훈은 "아오키 이기고 보너스 많이 받았냐"는 질문에 파이트 머니를 제외하고 한화 약 6천만 원을 받았음을 솔직히 밝혔다. 이어 UFC에서 MVP에게 보너스를 주는데 "이를 3번 정도 받았는데 1억이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유명해지기 전 초창기 수입에 대해선 파이트 머니 30, 50만 원 선이라며 "30만 원부터 시작해 계속 올라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던 중 추성훈이 이날따라 늘 끼고 다니던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포착됐다. 너무 알이 커서 가끔씩 귀가 아프고 피가 나 빼고 왔다는 추성훈은 해당 다이아몬드가 무려 8캐럿이라며 6천만 원 상금으로 구매한 것임을 밝혔다. 1캐럿 당 1천만 원 정도 하기에 고급차 한대와 비슷한 가격. 추성훈은 "결과가 나오면 이런 것도 살 수 있고 이런 것도 먹을 수 있고 성공하면 좋다"면서 후배들의 의욕을 자극�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