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3번 이혼+우울증 고백 “아들이 극단적 선택 막아” (마이웨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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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혜영이 세 차례 이혼을 겪으며 우울증에 걸렸다고 밝혔다.
두 번째 남편과 결혼 전 김혜영은 아들 휘성을 임신했다.
김혜영은 재혼 후 37세라는 늦은 나이에 휘성을 출산했지만, 2012년 또 다시 이혼했다.
세 번의 이혼을 겪은 김혜영은 "저의 현실이 너무 슬펐다. 이번만큼은 절대 죽어도 실패 안 할 거라고 마음먹었다. '왜 나한테는 이런 인연밖에 안 생길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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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혜영이 세 차례 이혼을 겪으며 우울증에 걸렸다고 밝혔다.
6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호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혜영은 2002년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김혜영은 "전 남편과 헤어지면서 너무 힘들었다. 이별이라는 걸 처음 해봤다"며 "누가 따뜻하게 대해주니까 금방 빠졌다. 나의 아픔을 치유받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 남편과 결혼 전 김혜영은 아들 휘성을 임신했다. 김혜영은 재혼 후 37세라는 늦은 나이에 휘성을 출산했지만, 2012년 또 다시 이혼했다.
그는 "다시는 결혼 안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내가 아빠 몫까지 잘 키운다는 생각이었다. 어느 날 선착장에 아들과 놀러 갔는데, 어떤 아이가 부모 손을 잡는 모습을 휘성이가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더라. 휘성이한테 정말 멋진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김혜영은 2015년 결혼과 함께 돌연 은퇴를 선언한 뒤 연예계를 떠났다. 그러나 김혜영의 남편은 얼마 가지 않아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세 번의 이혼을 겪은 김혜영은 "저의 현실이 너무 슬펐다. 이번만큼은 절대 죽어도 실패 안 할 거라고 마음먹었다. '왜 나한테는 이런 인연밖에 안 생길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혜영은 우울증에 걸리기도. 그는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나고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했다"며 "이미 그때 제정신이 아니었다. 죽자고 마음을 먹은 상태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삶을 포기하려던 그 순간 김혜영을 막은 건 아들 휘성이었다. 그는 "약을 먹으려는데 아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순간 '내가 왜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 얼굴을 보는 순간 너무 미안하더라. 혼자 죽으려고 했던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다"며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아들 휘성이 보는 엄마 김혜영은 어떤 사람일까. 휘성은 "겉만 강한 사람이고 속은 굉장히 여리다. 남한테 안 보여주려고 혼자 슬퍼하시거나 방에서 우신다. 저한테 표현은 안 하지만 엄마가 말 안 해도 다 안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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