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star] '찰칵 세리머니+등번호 7번‘ 윤도영, U-17 월드컵 티켓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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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7번에 찰칵 세리머니까지.
그 주인공은 변성환호의 '7번' 윤도영이다.
이후 흐른 볼을 윤도영이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선배 손흥민의 시그니처인 '찰칵 세리머니'를 하며 4강 진출을 자축했드ㅏ. 이어 후반 39분에는 김현민이 감아차기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윤도영은 이번 대회에서 4골로 김명준과 함께 대회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등번호 7번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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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등번호 7번에 찰칵 세리머니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을 롤 모델로 삼은 유망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변성환호의 ‘7번’ 윤도영이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에서 개최국 태국에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4강에 진출했고, U-17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4강에 진출하기까지 4경기에서 무려 14골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란에 0-2로 패하긴 했지만 골을 넣었다하면 최소 4골 이상이었다. 그만큼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고, 이번 태국전에서도 김명준, 윤도영, 백인우, 진태호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분 우측면에서 백인우가 올려준 프리킥을 강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한국이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위기를 넘겼고,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한국이 리드를 다시 잡았다. 전반 36분 우측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고, 윤도영의 날카롭게 감은 것을 쇄도하던 김명준이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3번째 골은 윤도영의 몫이었다. 후반 24분 좌측면에서 김현민의 패스를 받은 진태호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백인우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흐른 볼을 윤도영이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선배 손흥민의 시그니처인 ‘찰칵 세리머니’를 하며 4강 진출을 자축했드ㅏ. 이어 후반 39분에는 김현민이 감아차기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골 1도움. 윤도영의 날이었다. 특히 윤도영은 이번 대회에서 4골로 김명준과 함께 대회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등번호 7번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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