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 전북 호우특보에…중대본 1단계 · 위기경보 '주의'

정반석 기자 2023. 6. 26. 0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대본은 관계기관에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하천,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통제와 대피 계도를 지시했습니다.

지역주민이나 방문객이 위험지역에 고립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위험시에는 긴급대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장마철에 접어든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거리

어제(25일)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호우특보가 오늘 새벽 충남과 전북까지 확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오늘 새벽 3시부로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관계기관에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하천,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통제와 대피 계도를 지시했습니다.

지역주민이나 방문객이 위험지역에 고립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위험시에는 긴급대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내 침수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피하도록 하고 장애인가구,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대피를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