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 노렸던 알 힐랄, 네베스에 이어 쿨리발리까지 영입...장현수와 한솥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를 노렸던 사우디 아라비아의 명문 클럽 알 힐랄이 후벵 네베스에 이어 칼리두 쿨리발리까지 품었다.
쿨리발리는 오랫동안 나폴리의 수비를 이끌었고 한때 버질 반 다이크와 함께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첼시로 이적한 쿨리발리는 불안한 수비력으로 인해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비판을 받았다.
앞서 알 힐랄은 메시를 노렸지만 불발됐고, 이후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네베스를 영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리오넬 메시를 노렸던 사우디 아라비아의 명문 클럽 알 힐랄이 후벵 네베스에 이어 칼리두 쿨리발리까지 품었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도 이 팀 소속이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 수비진엔 변화가 생겼다. '리빙 레전드'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난 탓에 그의 자리를 김민재가 대체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당연한 반응이었다. 쿨리발리는 오랫동안 나폴리의 수비를 이끌었고 한때 버질 반 다이크와 함께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반면, 김민재는 유럽 무대에 진출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고 그마저도 빅 리그가 아닌 튀르키예에서 활약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승자는 나폴리였다. 첼시로 이적한 쿨리발리는 불안한 수비력으로 인해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비판을 받았다. 반면 김민재는 개막전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나폴리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나폴리의 스쿠데토를 이끌었으며 이탈리아 세리에 A 베스트 수비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희비가 엇갈렸다. 한 시즌 만에 김민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센터백으로 우뚝서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쿨리발리는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방출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사우디의 관심을 받았다.
결국 쿨리발리는 사우디로 향했다. 알 힐랄은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쿨리발리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앞서 알 힐랄은 메시를 노렸지만 불발됐고, 이후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네베스를 영입했다. 여기에 쿨리발리까지 합류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