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윤도영 1골 1도움‘ 한국, 개최국 태국 4-1 완파...U-17 월드컵 티켓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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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반에 2골, 후반에 2골을 기록하며 개최국 태국을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티켓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4강에 진출했고, U-17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결국 승자는 한국이었고, U-17 월드컵 티켓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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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한국이 전반에 2골, 후반에 2골을 기록하며 개최국 태국을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티켓을 획득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에서 개최국 태국에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4강에 진출했고, U-17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지난 16일 카타르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고, 아프가니스탄을 4-0으로 격파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3차전 이란에 0-2로 무릎을 꿇으며 2승 1패로 조 1위 자리를 이란(2승 1무)에 내줘 2위로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개최국 태국. 한국은 이창우, 강민우, 윤도영, 백인우, 김명준, 진태호, 양민혁, 황지성, 임현섭, 고종현, 홍성민을 선발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분 우측면에서 백인우가 올려준 프리킥을 강민우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한국이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15분 중앙에서 스루패스가 연결됐고, 쇄도하던 부라나주타논이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이 수비 라인이 흔들리며 결정적인 찬스를 허용했지만 위기를 넘겼고,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한국이 리드를 다시 잡았다. 전반 36분 우측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고, 윤도영의 날카롭게 감은 것을 쇄도하던 김명준이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는 진태호가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로 날카롭게 감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양 팀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한국은 양민혁을 대신해 김현민을 투입했고, 태국은 풍비라봉을 교체로 넣었다. 한국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볼을 참사쿨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홍성민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한국이 곧바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6분 윤도영이 중앙에서 김명준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했고, 왼발로 강하게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한국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4분 좌측면에서 김현민의 패스를 받은 진태호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백인우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흐른 볼을 윤도영이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태국이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31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콩멩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이후 한국은 후반 32분 이창우를 빼고 서정혁을 투입했다. 한국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진태호의 패스를 받은 김현민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오른발로 감았고,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국 승자는 한국이었고, U-17 월드컵 티켓을 획득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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