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성봉, 시신 인계할 가족 없어 무연고 사망자 분류…장례 못 치러

조은애 기자 2023. 6. 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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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떠난 가수 최성봉의 장례가 시신을 인계할 유족이 없어 치러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고(故) 최성봉의 시신은 이를 인계하려는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돼 현재 모 병원 영안실에 임시 안치돼 있다.

고인의 생전 일을 도와줬던 지인은 가족을 대신해 최성봉의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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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성봉 SN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세상을 떠난 가수 최성봉의 장례가 시신을 인계할 유족이 없어 치러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고(故) 최성봉의 시신은 이를 인계하려는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돼 현재 모 병원 영안실에 임시 안치돼 있다. 

고인의 생전 일을 도와줬던 지인은 가족을 대신해 최성봉의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앞서 최성봉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4년 '느림보'를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한 그는 '한국의 폴 포츠'라 불리며 활동을 이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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